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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마케팅 팁스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와 99% 성공하는 필승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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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는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아주 친숙한 채널이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도 블로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최근 유튜브나 틱톡 등의 영상 위주 소셜미디어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뒤처진 매체라 여겨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오픈서베이 설문에 따르면 상품이나 브랜드 후기 관련 정보를 탐색할 시 이용률은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는 네이버의 다음인 2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보를 얻는 채널로서의 블로그 영향력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할 수 있을 것.



이러한 점에서 블로그를 또 하나의 사업 수단으로 가져가는 많은 기업들이 있다. 콘텐츠 마케팅 리서치에 따르면 블로그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평균적으로 매달 67% 더 많은 잠재 고객을 유치한다고 한다. 이뿐일까?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며 블로그를 꾸미는 행위 즉 블로깅 전략을 사용하는 기업은 마케팅 리드 생성*이 최대 434%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브랜드 블로그는 이제 막 기업이나 스타트업 등 규모에 불문하고 모두에게 중요한 자산이 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마케팅 리드란?
잠재고객 즉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을 갖는 고객, 회사 입장에서는 세일즈가 가능한 고객을 말한다.


 


브랜드 블로그는 말 그대로 브랜드(Brand) +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알리는 것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친근하게 소통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는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 블로그는 일반 블로그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실 브랜드 블로그라는 것이 거창하게 들리지만 글을 쓰고 포스팅을 하며 이웃과 소통하고 댓글을 관리하는 것은 일반 블로그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하지만 타겟과 콘텐츠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는 정해진 타겟이 없다. 그러다 보니 본인의 일상을 올리기도 하고 여행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자주 먹는 음식이라던가 맛집 후기를 올리기도 한다. 

하지만 브랜드 블로그는 기업에서 타겟으로 하는 연령층이 있고, 주제가 있다. 네이버 브랜드 블로그의 정보성 콘텐츠 역시 나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해당되는 키워드 내에서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내가 잠재 고객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 작성해야 한다. 전형적인 정보성뿐만 아니라 칼럼이나 인사이트로 글을 쓰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Tip!
브랜드 블로그라고 해서 무조건 정보성만 작성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홍보성으로도 포스팅이 가능하며 직접적으로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방식과 고객 인터뷰와 후기를 담아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이 있다.

 



그렇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브랜드 블로그 운영으로 어떠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통계에 따르면 브랜드 블로그를 보유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웹사이트 방문자가 55%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트래픽이 증가할수록 우리가 판매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예약, 구매할 잠재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브랜드 블로그를 통해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증가시켰다면 잠재 고객들을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 이때 쿠폰 코드 등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대신 알림 받기 등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판매 경로에 잠재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추가적인 마케팅 자료까지 활용해 대상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는 것.

 



기업뿐 아니라 전문 직종 자영업자들 예를 들어 병의원, 한의원, 세무사, 회계사, 미용실 등은 브랜드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고객들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의 경우 일방적으로 공지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반면 브랜드 블로그는 댓글, 쪽지 등의 기능으로 고객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실제 사람들은 낯선 사람보다는 신뢰하는 사람에게서 더 많이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준의 친밀감은 기업 매출을 증가시키는 데에도 실질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브랜드 블로그의 최종 목표가 아닐까 싶다.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면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를 확보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블로그는 SEO를 증가시킨다. 오가닉 트래픽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갖고 있기도 한데, SEO(검색엔진 최적화)를 통해 들어오는 리드가 아웃바운드 마케팅 리드에 비해 8배 이상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때문에 웹사이트 검색 최적화는 장시간에 걸쳐 계속 진행해야 하는 작업. 그런 의미에서 브랜드 블로그에 올라오는 새로운 콘텐츠는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에서 경쟁업체를 능가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 


브랜드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서 반드시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기업 블로그 혹은 비즈니스를 알리기 위해 시작하는 블로그라면 시작에 앞서 그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 '판매 촉진', '매출 향상' 등을 꿈꾼다면 브랜드 블로그는 안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 세일즈를 자기 PR이나 자화자찬이 하고 싶다면 블로그가 아닌 일반적인 사이트에서 마음껏 하자. 세일즈가 우선이라면 '상위노출'이나 '배포형'이 맞을 수 있다.

브랜드 블로그는 브랜딩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일즈와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브랜딩을 위해서는 키워드 전략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흔히 높은 검색 조회 수를 가진 키워드들은 경쟁자가 많아 노출하기도 어렵고, 실질적으로 조회 수 대비 유입을 일으키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서브 키워드를 발굴해 보자. 유입은 낮지만 경쟁도가 없는 키워드라면 오히려 메인 키워드를 공략하는 것보다 더 높은 효율이 나올 수 있다.

키워드는 대표적으로 '네이버광고' https://searchad.naver.com/ 에서 광고시스템 - 도구 - 키워드 도구에서 연관키워드를 조회하거나 '키워드도구' http://dogumaster.com/biz/keyword 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Tip!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시의성 있는 키워드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단, 이슈성이 짙은 키워드는 너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정치적인 키워드나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는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

 


브랜드 블로그는 브랜드가 가진 특징과 장점 등 전문성을 어필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유사문서, 링크 반복, 메가 키워드 사용, 온라인 정보 짜깁기 등은 피해야 한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과도 같은 브랜드 블로그에는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콘텐츠가 있어야 하지만, 너무나도 전문적인 영역의 콘텐츠만 고집한다면 고객과의 접점이 멀어질 수 있으므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꾸준함이다. 사람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중이 줄고 얼굴 혈색이 좋아지는 등 에너지가 생기는 것처럼 블로그도 마찬가지이다. 꾸준히 관리하고 좋은 내용으로 채우면 저절로 좋아지고 좋은 콘텐츠들이 검색엔진에 반영되어 노출 빈도가 증가하고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이다.
 
꾸준함이라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지만, 하루, 이틀, 일주일, 한 달, 두 달, 일 년 꾸준히 노력해 보자. 하다 보면 잠재 고객이 형성되고, 매출이 오르고, 자연스럽게 그 분야에서 영향력이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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