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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마케팅 팁스

블로그 저품질 오는 이유와 저품질 확인 방법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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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저품질 오는 이유와 저품질 확인 방법 꿀팁!

 



블로그를 오래 운영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직면하게 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저품질이다. 저품질이란 무엇일까? 특정 블로그의 포스팅이 원래대로라면 네이버 블로그 검색 결과에서 1, 2페이지에 노출되어야 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3페이지 이후에 노출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면 그 시점 이후 작성한 글은 절대 상위에 노출시킬 수 없다. 네이버 검색순위 제일 뒤로 밀려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상위노출 시켰던 블로그 글들도 점차 순위가 내려가면서 어느 순간 제일 뒤로 빠지게 된다. 이는 모든 저품질 블로그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지수가 낮아서 노출이 안 되는 것과 지수가 높았는데 어느 날 저품질이 와서 지수가 훅 낮아진 것은 다르다. 간혹 이 두 가지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존에 노출도 매우 잘 되고 유입도 많다가 어느 날 하루아침에 훅 내려가는 것이 저품질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자라면 아직 콘텐츠의 갯수나 질이 충족되지 못한 것이니 급할 것은 없다.

그렇다면 저품질은 왜 발생하는 것이며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먼저 저품질 확인 방법이다. 네이버 검색 메뉴에서 VIEW를 클릭하고 정확하게 내 블로그 글의 제목을 전부 드래그해서 네이버 검색창에 붙여 넣었을 때, 검색결과상 상단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면 저품질일 확률이 높다. 외에도 블로그 유입 사이트가 네이버가 아닌 다른 사이트(다음 등), 사이트를 통한 블로그 지수 확인 등이 있다.

저품질 원인

저품질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네이버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가 없다. 하지만 흔히 알려진 원인으로는 제목 및 내용에 과도한 키워드(검색어) 반복 사용, 상업성 사이트 링크, 병원 포스팅, 그리고 불량 IP 및 상위노출을 위한 반복적인 댓글, 공감, 스크랩 작업이 있으며, 아래에 해당될 때에도 블로그 저품질이 올 수 있다.

지나치게 잦은 홍보성·광고성 포스팅


물론 네이버에서 잦은 홍보성과 광고성 포스팅이 좋지 않다는 말을 직접적으로 한 적은 없다. 네이버에서는 광고 포스팅에 대해 공식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매우 다양하고, 블로그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위법적이거나 검색 이용자 정서에 반하지 않는 내용의 블로그라면 네이버 검색 결과에서 특별한 불이익을 주거나 차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여러 글들을 보면 마치 홍보성 블로그는 네이버 검색이 달갑지 않게 여기고, 검색 결과 노출에 있어서 어떤 불이익이나 제재를 받을 거라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 이는 검색 이용자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하는 랭킹 알고리즘에 의한 것으로,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방문자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지뷰와 체류시간과도 연관이 있다.

검색자가 특정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검색을 하였는데, 해당 포스팅을 광고라고 판단해 1~2초 짧은 시간만에 페이지를 이탈해버린다면 네이버 알고리즘은 이를 포스팅에 대한 검색자의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해 전문적, 정보성 포스팅에 비해 순위에서 밀려나게 하는 것이다. 

Tip!
네이버에서 홍보성·광고성 포스팅에 대해 제재를 하지는 않지만, 과도한 홍보성으로 인한 블로그 이용자의 낮은 체류시간, 빠른 이탈 등과 같은 점수가 쌓이면서 저품질이 올 수 있으므로 정보성을 적절히 섞어 포스팅하는 것이 좋다.

 

반복된 동일 이미지 또는 저해상도 사진사용


반복된 동일 이미지가 왜 위험할까? 네이버에서는 현재 이미지 중복을 엄하게 다스리고 있다. 그 이유는 이것이 다른 사람의 컨텐츠를 훔쳐다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행위이기 때문이다. 어떤 이미지이든 가장 먼저 사용한 사람이 소유자이며, 이를 가져다가 사용하는 것이 반복된다면 후자의 블로그는 컨텐츠를 도둑질했다는 판단하에 의미 없는 글로 처리한다. 즉 검색 결과에서 노출되지 않는 '저품질' 혹은 '누락'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미지 중복을 피하려면 인터넷에서 떠도는, 흔히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있는 이미지나 다른 웹사이트에 있는 이미지, 무료 사이트에 있는 이미지, 블로그 글감-사진에 있는 이미지, 내 블로그에 이미 사용한 이미지를 다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이미지' 혹은 '가져온 이미지를 보정'하는 것이다. 보정을 거치게 되면 보정의 정도에 따라 기존의 이미지들과 전혀 다른 것으로 인식되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동일 제목 또는 동일 키워드 무한 반복 사용

처음 블로그 관리에 발을 들였을 때 아마 '도배 금지'라는 규칙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제목과 포스팅의 갯수뿐 아니라 한 포스팅 내에서 같은 문장을 반복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포함된다. 어떤 검색엔진도 로봇처럼 같은 말을 반복하는 블로그를 환영하지 않는다. 물론 메인 키워드를 하나도 넣지 않은 글은 검색될리 만무하다.

때문에 제목과 본문의 상단에 중요한 단어를 배치한다는 기본 규칙은 지키되, 저품질을 막기 위해서는 지나친 반복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 

Tip!
키워드는 한 단락 안에 최대 한두 개씩만 배치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url 링크 등 외부 백링크 사용

검색엔진최적화에서 백링크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는 앞서 포스팅에서 설명한 적이 있다. 많은 링크가 걸려있을수록 SEO 점수가 높아지면서 검색엔진 결과 페이지 상위권에 오를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백링크의 양보다는 질이 우선이다. 스팸사이트, 도박사이트, 불법사이트 등 품질이 좋지 않은 백링크가 과도하게 걸려있으면 웹사이트 품질을 의심해 평가를 낮게 줄 수 있다.

네이버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 있는 링크는 공식적으로 나온 바가 없으나, 구글로부터 제재를 받을 수 있는 아래 링크를 참고한다면 어느 정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1.    URL 주소가 아닌 텍스트 앵커 링크
2.    양질의 사이트를 제외한 토론포럼 링크
3.    규모가 충분하지 않은 해외 방명록 링크
4.    무작위 노팔로우 링크
5.    PBN 링크
6.    너무 많은 SNS 북마크 링크
7.    수준이 낮은 디렉토리 등록 서비스
8.    관련성 없는 블로그 댓글 링크
9.    Fiverr와 프리랜서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정체불명의 $15링크빌딩 서비스
10.  링크 자동 생성 프로그램


음란, 도박, 불법, 사행성 등 키워드 사용 및 남발

병원, 영양제, 점집, 타투, 보험, 대출, 주식, 개인회생, 도박, 성인, 다이어트, 의료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병원, 영양제, 약 등 네이버에서 특히나 싫어하는 키워드다. 해당 키워드들은 2년 이내 저품질이 올 가능성이 90%가 넘는다. 물론 특정 키워드를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것이 아닌 광고성, 사행성, 정확하지 않는 불법, 상업적인 글 등을 싫어하는 것임을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보통 위 키워드들에서 상업적인 홍보나 불법 내용들이 들어갈 때가 많기 때문에 흔히 '저품질 키워드'라고 불리고 있다.

해당 키워드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지만 불가피할 경우에는 광고성·상업성 글이 아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퀄리티의 글을 지속적으로 쓴다면 저품질 걱정 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단, 다이어트 보조제 체험이라던가 병원 시술 체험단 같은 주제들은 아무리 솔직하게 작성한다고 해도 의료법 위반 및 과장광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지양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키워드 중 병원은 특히나 '누락'과 '저품질'이 밥 먹듯 발생하는 키워드이다. 저품질이 아니더라도 제목이나 키워드 하나를 잘못 사용해 누락이 발생하기도 하니 무리한 병원 키워드 사용과 지역 + 질병 & 과목 등 홍보성 키워드 사용은 금물이다.

 


잦은 포스팅 수정 및 삭제 행위

포스팅을 한두 번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것으로는 저품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패턴', '습관', '반복' 등의 연속된 행위일 경우 불법적인 패턴으로 인지하여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왜 그럴까? 단순히 오타나 이미지를 수정하기 위해 포스팅을 수정하거나 올린 게시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 삭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네이버에는 ai 로봇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과거 불법적이고 과도한 광고행위를 일삼았던 블로그의 패턴, 그들이 포스팅을 잦게 수정하고 키워드를 과도하게 넣고 빼기를 반복하며 하루에 100개 이상의 글을 쓰는 행위 등 이렇게 잘못된 블로그들을 모아 이들의 패턴을 분석해, 이 패턴이 '저품질의 패턴'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물론 한두 번은 괜찮다. 다만 반복된 행위는 나의 포스팅 패턴이 된다. 이러한 것들이 잘못 운영하는 블로그들의 패턴과 유사할 때 저품질을 맞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할 것이다.

 


조회수를 늘리기 위한 인위적인 어뷰징 트래픽 프로그램 사용

과거 트래픽 공격이 성행하던 때가 있었다. 트래픽 공격이란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해 특정 글 조회수를 늘려 블로그를 망가뜨리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블로그 순위 조작을 하기 위해 상위에 노출되어 있는 블로그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했는데, 많은 최적화 블로그들이 이로 인해 저품질이 발생하거나 죽기도 했다. 여기서 알 수 있듯 트래픽 프로그램은 블로그 지수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트래픽이 한 번에 들어오고 어느 순간 급하락하는 것은 블로그를 죽게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

Tip!
실시간 이슈 또는 급상승 검색어를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다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데, 이것 또한 저품질로 가는 급행열차를 타는 것과 마찬가지다. 때문에 이러한 키워드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블로그 저품질 오는 이유와 저품질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물론 이 저품질 사유가 다는 아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여러분들의 블로그에 저품질 징후가 보인다면 위와 같은 행위들을 하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징후가 보인다면 살릴 수는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미 저품질에 걸린 경우에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살리는 것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살릴 수는 있지만 한두 달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저품질이 오기 전 1~5일간 작성했던 포스팅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하는 것이 첫 번째. 포스팅이 노출되지 않고 방문자가 없어도 매일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하다보면 몇 개월 이후 저품질 블로그도 충분히 살아날 수 있고, 실제 이렇게 살아난 사례도 많이 볼 수 있다. 단, 얼마나 걸릴지는 미지수이다.

Tip!
저품질 이후 포스팅을 작성할 때에는 키워드를 잡지 않고 일상글 위주로 올려 발행지수를 높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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